동서대학교 누리사업 전국최다 5개 사업단 선정

동서대 '누리사업' 부산지역 중심大 부상
대형 1개, 중형 1개, 소형 3개 사업단 선정

 

2004년 06월 16일 발표된 교육인적자원부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누리사업) 대상사업단 가운데 동서대가 중심대학 역할을 할 사업단이 무려 5개나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사업 대상에 선정된 부산지역 사업단은 대형 2개, 중형 3개, 소형 7개 등 모두 12개 사업단.




동서대는 쟁쟁한 지역대학들을 제치고 이중 대형 1개, 중형 1개, 소형 3개 등 모두 5개 사업단의 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부산지역 15개 대학중 중심대학으로 누리사업단에 선정된 대학은 동서대를 비롯해 해양대.부산대 등 6개 대학에 불과하다.




동서대가 앞으로 중심대학으로 참여할 누리사업단은

▲전략적 국제산학협력을 통한 디지털 영화.영상 콘텐츠 전문인력양성사업(대형)

▲유비쿼터스 IT전문인력 양성사업(중형)

▲Inno Vaiue 디자인인력 양성사업(소형)

▲한상네트워크 지식서비스 경영 국제전문가 양성사업(소형)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문인력양성사업단 등이다.




전략적 국제산학협력을 통한 디지털 영화.영상콘텐츠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동서대 디지털컨텐츠학부 등을 중심으로 올해 50억원을 비롯해 향후 5년간 25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영화.영상분야의 영역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게임.애니메이션 등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전문인력을 매년 500명씩 양성하게 된다.




유비쿼터스 IT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125억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아 지역 IT의 고부가화 및 기술혁신, 연간 650여명의 IT 산업 인력을 양성해 부산지역 IT관련 업계에 공급하게 된다.




Inno Vaiue 디자인인력 양성사업단 등 3개 소형사업단은 46억∼5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앞으로 5년간 우수디자인인력 등 각 분야별 전문인력양성사업을 벌인다.




동서대 관계자는 "그동안 IT분야 등 각 분야의 대학 특성화를 선도한 결과"라며 "지방대학이 지역전략산업과 지역산업계의 인력수요에 맞춰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내는 메카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누리사업 대상 사업단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대형 25개, 중형 25개, 소형 81개 등 111개 사업단을 최종 확정하고 올해 2천200억원을 비롯해 향후 5년간 1조4천200억원을 투입해 지방대학의 역량강화에 나선다.




 

유형	사업명	참여대학	지원액 (백만원)
대형 (2)	지식기반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한국해양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동명대학	5,000.0
	전략적 국제 산학협력을 통한 디지털 영화 영상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사업	동서대학교 부경대학교 동명정보대학교 경남정보대학	5,000.0
중형 (3)	유비쿼터스 IT 전문인력 양성사업	동서대학교 부경대학교 경남정보대학	2,500.0
	영상‧CT 인력양성 사업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3,000.0
	금융‧선물‧보험 전문인력 양성사업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	3,000.0
소형 (7)	교육인프라 통합운영에 의한 해양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한국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1,000.0
	한상네트웍 지식서비스 경영 국제전문가 양성사업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1,000.0
	Inno Value 디자인 인력양성 사업	동서대학교 경남정보대학	920.0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계 교육혁신기반 구축 및 운영사업	부산가톨릭대학교	1,000.0
	ERP 전문인력 양성사업	동서대학교 경남정보대학	1,000.0
	친환경 워터프론트 인프라구축 및 유지관리 인재양성사업	한국해양대학교 동서대학교 신라대학교	1,000.0
	해양생산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	부경대학교	792.8
12개		대학 10개 전문대학  2개	25,212.8




권역별 누리사업 선정현황 - 부산

지역특성화사업(RIS) 선정

 「지역특성화사업(RIS)」 또 선정

 

동서대학교 '동서필름'(학교기업) 프로젝트에도 뽑혀 정부 지원




NURI사업 선정에서 돌풍을 일으킨 동서대학교가 이번에는 「'학교기업' 지원대상대학」과 「지역혁신 특성화 시범 사업대학」에 잇따라 선정되어 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교육부는 7월 29일(목) 동서대등 4년제대학 18개교, 전문대 17개교등 총 40개교를 「'학교기업' 지원대상학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학교기업'이란 학교가 직접 물품을 제조판매할수 있는 '기업'을 학교내에 설치할수 있는 것으로 동서대학교는 「동서필름 (사장·최사규 고수 -디지털영상매스컴학부)」이란 이름으로 영상매스컴·디지털컨텐츠학부와 연계하여 방송영상물을 제작 판매하게 되며, 지역방송국과 TV프로그램도 공동제작한다. 이번 선정으로 동서대학교는 년간 3억원씩 향후 2년간 정부지원을 받게 되는데 학교에서는 12억 5천만원을 자체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기업'선정은 부산권에서는 우리대학과 부산대학 2개교, 전문대는 경남정보대등 2개교가 선정되었다.

한편 동서대학교는 8월 2일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 특성화시범사업대학」에 선정되어 부산 영화·영상산업혁신을 위한 프리프로덕션 구축사업(PPS)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영화·영상제작, 기획, 스토리, 방송대본 등의 소스를 개발, 영화·영상 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혁신체제(RIS)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또 산자부는 이날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과 함께 포럼활동 지원사업으로 우리대학의 부산사상공업단지의 혁신거점화를 위한 지역경제 혁신포럼운영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