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 >> 지역인사 칼럼

지역인사 칼럼

김영호(목민교회 목사)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도서관

 

    기독교 정신의 구현을 건학이념의 터전으로 삼은 동서대학교가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과 사랑 가운데서 日就月將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면서 인근 주민의 한사람으로써 자랑스럽고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 4년 전부터 주 1회 정도로 대학도서관을 이용하게 되면서 자연히 도서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기억되어지는 것은 1999년부터는 지역주민을 위해 도서관을 개방하고 도서대출도 실시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도서관, 지역주민에게 열린 도서관의 모습을 보면서 동서대학교가 명칭만의 기독교대학이 아닌 행동으로 신앙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이곳에 올적마다 행복한 마음이 가득해 집니다.

     

    도서관에 오면 주로 이용하는 곳은 2, 3층인데 2층에서는 성경주석과 사전종류 그리고 3층에서는 신간 신앙서적들을 참고로 하여 설교 준비도하고 교양도 함양하는 등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 유익한 곳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그리고 이 대학을 방문 할 때마다 교정이 너무나 깨끗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특히 도서관에 와보면 도서관 바닥이 잘 닦아놓은 거울처럼 항상 반들거리고 휴지조각 하나 떨어진 것도 없으며 화장실 또한 청결하여 이곳에 있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밝고 상쾌한 기분으로 동화되어 버리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한번은 도서관 이용수칙을 잘 지키지 아니한 어느 학생과 과장님의 대화 속에서 학생을 자기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조목조목 지적하며 가르치는 것을 보고, 신학교 때에 상담학을 전공한 본인보다도 더 학생들을 잘 지도한다는 느낌도 받았고 또한 도전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 대학의 구성원 모두가 그리스도의 정신에 입각하여 근무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며 자연히 이 대학에 대해 더 친밀한 감정이 생기게 되어 만나는 사람에게 동서대학교을 자랑하게 되어졌으며 지금은 친구 목사 한 분과 함께 한 주에 한번씩 이 도서관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도서관 관계자들을 통하여 수년 안에 새로운 도서관 건물이 지어진다는 사실을 알고서 이곳을 이용하는 한사람으로써 감축드리며 부족하지만 함께 기도로 동참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몇 년 전부터 각종 매스컴을 통하여 동서대학교가 세계화 정보화에 앞장서 나아가며 세계 속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총장님을 위시하여 전 교수 직원이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어두운 이 세상 속에서 진리의 등대로써의 사명을 다하는 신 명문 사학이 이곳에 우뚝 세워져 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동서대학교와 도서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