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도서란 특정한 정보나 지식 또는 단편적인 사실을 찾아보기 위해 부분적으로 검색하도록
되어있는 자료로서 다양한 정보원에서 추출한 정보를 주제별, 종류별, 연대별 등의 체계적인 방법으로 조직하여 자모순 등의 배열에 의해 정리해 놓아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집해 놓은 도서이다. 따라서 여러 사람이 수시로 이용하는 것이므로 도서관의 특정 장소인 참고실 안에서만
열람이 가능하여 관외 대출이 허용되지 않는 것도 일반 단행본자료와 다른 점이다.
참고 자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특정 정보를 제공해 주는 사실 정보원과 찾으려는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서지 정보원이 있다.
사실
정보원은 사전, 백과사전, 인명사전, 편람(handbook), 연감(yearbook), 통계 등과 같이 필요한 정보가 그
안에 실려있는 참고도서를 말하며
서지 정보원은 어떤 사람이 쓴 책이나 논문을 찾아보거나 신문이나
잡지에 실렸던 기사를 찾으려고 할 때 그 문헌의 제목이 무엇이며 언제 어디서 출판되어 어디에 소장되어 있는가를 알려주는 서지, 목록, 색인,
초록 등을 말한다. 이들 자료는 또한 모든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일반 참고자료와, 특정 주제만을 다루는 주제별 참고자료로 구분할 수 있다.
논문이나 리포트를 쓰기 위하여 기초조사를 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정보원이 참고자료이다. 따라서 참고자료를 잘 이해하고 파악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편람(Handbooks, Manuals)은 주제나 학문분야를
전체적으로 요약, 통합해놓거나 구체적인 일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으로 특정 주제에 대하여 가장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연감(Yearbooks)은 매년 발행되는 참고자료로 주제의 시사성에 중점을 둔다.
한국통계연감, 동아연감 등을 들 수 있다.
명감(Directories)은 인명이나 기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참고자료로서 개인이나 기관의 주소와 배경, 활동범위와 특성, 업적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가장 널리 이용되는 명감으로
전화번호부를 들 수 있다.
서지(Bibliographies)는 문헌에 관한 정보인 저자, 서명,
출판사항, 물리적 형태를 나타내는 대조사항(쪽수, 크기 등) 등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도서정보를 찾기 위해 이용하는 목록도 서지의 일종이며
한국에서 발행되는 출판물의 목록을 정리한 한국출판물총목록 같은 것은 대표적인 국가서지로 들 수 있다.
색인(Indexes)도 서지와 같이 문헌에 관한 정보를 주는 자료원이지만 서지가 문헌 전체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이라면 색인은 한 단위문헌 속에 포함되어 있는 소단위 문헌을 취급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학술잡지나 논문집에 실리는 하나
하나의 기사나 논문, 전집이나 편집물에 포함된 소단위 작품 등을 말한다. 정기간행물 기사색인이나 Humanities Index같은 것을 들 수
있다.
초록(Abstracts)은 색인이 주는 서지 정보와 위치 정보 뿐 아니라 문헌 내용의
요약을 제공하여 주는 것으로서 Dissertation Abstracts International 등 다양한 정보자료가 있다. 이와 같은
참고자료는 종래에는 주로 인쇄매체로 출판되었지만 지금은 CD-ROM, On-line 등 각종 형태로 제작된다. 종이매체로 된 참고도서는
청구번호에 R(Reference)로 표시되어 참고자료실에 별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