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3 >> 문화 이벤트

문화 이벤트

 
   
제 4~6회 작가와의 만남 

    제 4~6 회 작가와의 만남 성황리에 개최

     

    ◀ 제4회 작가와의 만남 - 초빙작가 안도현 시인을 모시고, 2002년 4월 2일, 15시 중앙도서관 9층에서 ‘작고 하찮은 것에 대한 애착’이란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 제5회 작가와의 만남 - 초빙작가 전혁림 화백을 모시고 5월 21일, 15시 중앙도서관 영상문화실(8층)에서 ‘민화와 한국현대화’란 주제로, 전혁림 화백의 작품

    전시와 슬라이드 상영, 주제 강연, 사인회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독자와 만남을 가졌다.

     

     

     

    ◀ 제6회 작가와의 만남 - 2002년도 "뱀장어 스튜"로 제26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 권지예님을 모시고, 2002년 09월 17일 15시 중앙도서관 E-Library(9층)에서 200여명의 학생 교직원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2시간여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후 팬사인회와 독후감 시상식을 가졌다.

     


    -독후감 시상자 명단-

     

    구분

    소속

    성명

    비고

    우수상

    국제물류학 전공

    이도영(4학년)

    도서+상품권

    가작

    디지털영상매스컴

    서승희(1학년)

    도서

    가작

    스포츠센타

    이일수(직원)

    도서

    가작

    정보통신공학과

    구정모(3학년)

    상품권

    가작

    영어전공

    장인영(2학년)

    상품권


      

 

 
제7회 작가와의 만남 (허만하/박성룡 )

 

    제 7회 작가와의 만남 안내 ■

     

    제7회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부산의 은둔 시인 허만하님을 초청하여 “시인 박성룡의 생애와 작품”이라는 주제로 2002년10월23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E-Library(9층)에서 가진다. 이번 행사는 시인 박성룡님의 미망인 이애영님이 시인께서 수집하신 2,300여권의 시집을 우리 도서관에 기증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박성룡 시인의 절친한 우인이신 허만하 시인에게 이를 기념하는 강연을 부탁드려 이번에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허만하 시인은 1932년 대구 출생으로 1957년 ‘문학예술’지의 시 추천으로 등단하여, 1962년부터 ‘현대시’동인으로 활동하다가, 첫 시집 “해조”(1969)이후 30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시집 “비는 수직으로 서서 죽는다”(1999)로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부산 고신대 의대 교수로 재직, 현재 정년 퇴임하였다.

    박성룡 시인은 1932년 전남 해남 태생으로 시의 주제는 자연이다. 그의 주된 관심사가 자연과의 교감이란 의미에서 낭만주의 시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현대시와 자연관이란 주제에서 청록파 박목월 시인과 비견되는 시인으로서 그의 대표적인 시 “풀잎”은 교과서에 실려 애창되고 있다.

 

풀   잎

박성룡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가 '풀잎' 하고 그를 부를 때는,

우리들의 입 속에서 푸른 휘파람 소리가 나거든요.

 

바람이 부는 날의 풀잎들은

왜 저리 몸을 흔들까요.

소나기가 오는 날의 풀잎들은

왜 또 저리 몸을 통통거릴까요.

 

그러나,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가 '풀잎', '풀잎' 하고 자꾸 부르면

우리의 몸과 맘도 어느덧

푸른 풀잎이 돼 버리거든요.

 

 

 

낙동강 하구에서


허만하


바다에 이르러

강은 이름을 잃어버린다.

강과 바다 사이에서

흐름은 잠시 머뭇거린다.


그때 강은 슬프게도 아름다운

연한 초록빛 물이 된다.


물결 틈으로

잠시 모습을 비쳤다 사라지는

섭섭함 같은 빛깔.

적멸의 아름다움.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커다란 긍정 사이에서

서걱이는 갈숲에 떨어지는

가을 햇살처럼

강의 최후는

부드럽고 해맑고 침착하다.


두려워 말라, 흐름이여

너는 어머니 품에 돌아가리니

일곱 가지 슬픔의 어머니.


죽음을 매개로 한 조용한 轉身.

강은 바다의 일부가 되어

비로소 자기를 완성한다.

 

 

 
제8회 작가와의 만남 ( 신봉승 )

 

제 8회 작가와의 만남은 극작가 신봉승님을 모시고, “역사인식과 우리의 현실”이란 주제로 2002년11월19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E-Library(9층)에서 가진다.


1983년부터 1990년까지 8년동안 MBC -TV를 통해 방영된 신봉승님의 대하드라마 “조선왕조 5백년” 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충실히 극화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우리민족의 외경심, 그리고 국사정신을 선양, 고취하였고 정통사극을 통한 정사(正史)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약력

대종상, 청룡상 영화제 심사워원장

 

공연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수상

아시아 영화제 각본상, 대종상, 청룡상, 영화예술상, 한국방송대상

 

서울시문화상, 대한민국예술대상, 위암장지연상 등

저서

<TV드라마 시마리오 작법><영상적 사고>

 

<내 인생 초록물 들이면서><이조왕조 500년(48권)>

 

<내 기억 속에 살아있는 향기><양식과 오만>

 

<한명회(7권)><초당동 소나무떼><연산군 시집> 등

시나리오

<두고온 山下><靑椿敎室><말띠 여대생><월급봉투>

 

<맨발로 뛰어라><저 하늘에도 슬픔이><갯마을>

 

<산불><乙化><수선화> 등 다수

TV드라마 극본

<옥피리><임금님의 첫사랑><교동마님><조성왕조 500년>

 

<한명회> 등 다수

 

                                ※이상과 같이 저명한 문학작가 및 화가와의 만남을 기획 중이오니 많은 괌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영상문화실 영화 상영

중앙도서관 8층에 위치한 영상문화실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매 학기 양질의 영화를 선정 상여하고 있다. 2학기에는 뷰티풀마인드, 블랙호크다운, 챔피언 등의 영화를 상영하였고, 2학기에도 보다 엄선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상영할 계획이다.

 

<2002년 2학기 영화상영계획>

 

상영날짜

상영시간

상  영  내  용

2002.09.13(금)

오후3:00~5:10

뷰티풀 마인드 /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2002.09.27(금)

오후3:00~5:20

블랙 호크 다운 / 조쉬 하트넷, 이완 맥그리거

2002.10.11(금)

오후3:00~5:35

챔피언 / 류오성, 채민서

2002.10.25(금)

오후3:00~4:20

집으로... / 유승호, 김을분

2002.11.8(금)

오후3:00~6:00

그린 마일 / 톰 행크스, 데이비드 모스

2002.11.22(금)

오후3:00~5:20

어둠 속의 댄서 / 비요크, 카트린느 드뇌브

2002.12.13(금)

오후3:00~5:00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 기네스 팰트로, 잭 블랙

 

※도서관사정에 따라 내용 및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